[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대표 황창규)는 성화봉송 50일차인 지난 20일 진천선수촌이 위치한 충북 진천에서 동·하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KT 성화봉송 주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임효준 선수와 KT사격단의 소속의 김종현·한승우·강지은 선수다. KT 사격단의 김종현 선수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임효준선수는 진천읍사무소 부근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고, KT사격단은 KT 진천지사 앞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성화봉송 주자로 각 200m씩 달렸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 전무는 "KT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팀코리아의 파트너로 태극전사들의 새로운 둥지인 이곳 진천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성화봉송에 참여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해 함께 달릴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화봉송에 참여한 김종현 선수는 "하계올림픽 선수로 우리나라에서 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이자 첫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성화봉송 사이트에 #챌린지투게더, #세계최초5G, #KT성화봉송, #함께하는도전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성화봉송 사진을 개인 SNS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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