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코웨이가 '워터 소믈리에' 집중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에서 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 26명은 최근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워터 소믈리에에 대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물의 종류와 성분, 특성과 맛을 구분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물을 추천해 주는 물맛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하에 기획됐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물 연구원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들은 교육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에 필기와 실기, 구술 등 워터 소믈리에 자격검정 시험을 치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 중 20명은 워터 소믈리에 기본 수준의 인터미디에이트(3급)를 취득했으며 6명은 물 맛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어드밴스드(2급)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국내 기업 중에서 어드밴스드 워터 소믈리에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이들은 향후 고객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물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환경기술연구소 내 물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물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좀 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했다"며 "향후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는 코웨이 물 연구원들은 정수기 제품 개발 시 물 맛에 대한 평가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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