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를 3년후에나 내놓을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애널리스트 루이스 워드는 소니와 MS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가 2021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3년간 현재 시판중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MS의 X박스원이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점쳤다.
차세대 게임기 PS5의 출시시점은 PS4의 인기 지속여부에 의해 결정된다. 루이스 워드 IDC 애널리스트는 소니의 PS4의 인기가 계속돼 2019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1억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비해 웨드부시증권 마이클 팍터 애널리스트는 소니 PS4의 차기 모델이 2019년초나 2020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도 PS4의 인기에 따라 PS5의 출시시기가 늦춰지거나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봤다.
마이클 팍터 애널리스트는 소니가 PS4로 매출을 계속 올릴 수 있는 한 차기모델의 출시를 늦출 것으로 내다봤다.
소니는 지난해 일부 성능을 개선한 PS4 프로를 내놓고 PS4의 가격을 인하해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닌텐도가 출시했던 비디오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뜨겁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했던 게임기였으며 그 뒤를 X박스원X이 차지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일본에서만 290만대를 판매했다. 이 추세라면 닌텐도 스위치는 2018년에 PS4의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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