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11번가가 새해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한다.
2일 11번가는 국내 최저가 수준의 인기 상품을 집중 판매하는 '메가 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 1월 한 달간 매일 식품·생활용품·유아용품 등 마트 상품 중 하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 데이 원 딜(1Day 1Deal)'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날 11번가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6봉+2봉 세트'를 2만1천900원에 판매하고 3일에는 물티슈 '베베숲 세이프비 에디션 70매 캡 10팩'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다.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품전용 할인쿠폰을 적용해 구매하면 최대 5천원 저렴하다.
11번가는 저렴한 기회상품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둔 22~28일에는 매일 11개, 총 77개의 '메가 딜' 상품을 판매하는 '얼리특가 원 데이 십일 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11번가는 올해 마트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마트 상품은 자주 구매해야 하지만 여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수많은 상품들과 일일이 가격을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1번가는 이 같은 수고를 없애 고객들이 믿고 반복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1번가는 고객들이 새해 첫 온라인 쇼핑을 11번가에서 할 수 있도록 2018년 첫 쇼핑 지원으로 모든 고객에게 15% 할인쿠폰(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을 나눠주는 '굿 럭 2018'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연다. 할인쿠폰은 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OK캐쉬백도 최대 5% 적립해준다. 단, 디지털 등 일부 카테고리는 제외된다.
SK플래닛 11번가 송승선 MD 영업2 그룹장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돼 온 마트 상품 거래가 매년 빠른 속도로 온라인몰로 넘어오고 있다"며 "올해 고객들이11번가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과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11번가의 성장동력으로서 마트 카테고리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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