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롯데자산개발(대표 이광영)이 오는 7일 도심형 주거서비스 '어바니엘'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어바니엘 가산'은 지상 3층부터 18층까지 들어서며 22㎡(6.7형) 규모 275실, 34㎡(10.3형) 규모 128실 등 총 403실로 구성된다.
롯데자산개발은 한국후지필름 공장부지를 주거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연면적 2만5천여㎡,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로 개발하고 한국후지필름과 마스터리스를 통해 20년간 책임임차운영을 맡게 된다.
‘어바니엘 가산’은 지하철 1호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도보로 5분 이내로 도달하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구로IC와도 인접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직장인 등 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롯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신개념 주거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전기인덕션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세대별 청소,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세대전용 창고 등을 부가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성을 강화했다. 층간소음 방지 및 방음설계, 배치도 등을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몄으며 최첨단 화재 및 방재 안전관리 등 롯데만의 세심함을 반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자들만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이 가능한 북카페,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부대시설도 지하 1층에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주거서비스가 아닌 멤버십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대료는 보증금이 1천만원 수준이며, 평형과 층수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가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30호점을 열고 총 9,000실을 확보해 도심형 고밀도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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