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1일자로 비정규직 근로자 20명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기정원은 지난해 7월 정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및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노동조합, 파견근로자 대표 및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사위원회의 최종심의 절차를 통해 확정했으며,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 등 합리적인 전환평가 절차를 통해 비정규직 20명(기간제근로자 2명, 파견근로자 18명) 전원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노사의 충분한 합의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절차를 진행한 것은 기존 정규직 직원과의 원만한 통합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양극화 완화, 비정규직 고용관행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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