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K쇼핑은 농수특산물 온라인 전문 매장 'K쇼핑 파머스'에 힘입어 지난해 신선식품 판매수량이 연 목표의 158%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말 론칭한 K쇼핑 파머스는 전국 유명한 먹거리 및 지역 특색 식품을 발굴, '생산자 실명제'로 품질이 보증된 제품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식품을 그대로 무료 배송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K쇼핑 파머스는 약 9개월 간 농수축산물, 건강 가공식품 등 총 355개의 식품을 발굴했으며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K쇼핑 파머스 운영 전 대비 론칭 후 한 달 간 신선식품 판매수량이 980% 증가했다. 이는 2017년 연 내 목표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K쇼핑 김정현 온라인사업본부장은 "2017년 TV앱과 온라인, 모바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0% 이상 크게 성장했다"며 "향후 유기농 상품 확대, 특정상품 사전예약제 도입 등 K쇼핑 파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K쇼핑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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