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알뜰폰 사업자인 KT 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은 롯데멤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매월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L.POINT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L.POINT 요금제'는 총 3종으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2천~3천원 상당의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멤버스의 온∙오프라인 27만7천여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L.POINT 1GB' 요금제는 월 9천900원에 LTE 데이터 1GB, 통화 30분, 문자 30건과 함께 매월 2천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 제휴카드로 결제 시, 월 1만원 통신비 캐시백 혜택이 제공돼 고객은 실질적으로 월 0원에 포인트를 매달 적립 받게 된다.
'L.POINT 10GB' 요금제는 월 2만9천700원에 데이터 10GB와 통화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매월 3,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약정기간 없이 가입 가능한 유심 요금제로,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에 엠모바일 유심칩만 끼우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가입비와 유심비 모두 면제된다.
L.POINT 요금제는 엘포인트 앱과 홈페이지, KT 엠모바일 다이렉트몰, 전국 KT 엠모바일 공식인증매장에서 가입 가능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올해 3월 말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L.POINT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상품이 필요하고, 리워드 포인트를 활발히 활용하는 고객층에게 매우 유용한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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