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애경산업은 전국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판촉 사원 700여명의 직고용을 추진한다.
16일 애경산업은 하도급업체를 통해 고용하던 판촉사원 700여명을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설립해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애경산업 임직원 수720명)에 맞먹는 수치다.
오는 5월까지 하도급업체, 판촉사원들과 고용방식·절차 등을 논의해 연내에 최종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비정규직·하도급업체 근로자 고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8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해 판촉사원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며 "협력사·판촉사원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방법과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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