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어웨이(AWAY)' 기반의 헤드유닛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그린카 차량이 1천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네이버랩스와 그린카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8월 AWAY를 장착한 차량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용자들의 호평에 따라 올해 말까지 총 3천대의 차량에 AWAY를 장착할 예정이다.
AWAY는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상용자환경(UI), 방대한 지역정보(POI)와 연계되고 음성인식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전용 내비게이션, 네이버뮤직·오디오클립 등을 비롯한 주행 환경에 맞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된 길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뮤직에 저장해 둔 플레이리스트를 차량 스피커를 통해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랩스는 향후 AWAY의 서비스, 미디어, 하드웨어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월초에는 AWAY가 적용된 일반 이용자 대상의 애프터마켓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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