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95%(24.23포인트) 오른 2562.23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647억원, 3천1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쌍끌이했다. 개인은 7천20억원 어치를 팔았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4.70%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삼성전자도 1.86%, 현대차는 1.28%, 포스코는 1.29% 올랐다.
기계(2.29%), 건설업(2.14%), 전기전자(2.0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43%(3.83포인트) 상승한 898.60으로 마감했다.
한편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11.60원) 급락한 1058.60원으로 3년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 약세 용인 발언과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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