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미얀마 고위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얀마 중앙은행, 기획재정부, 건설부 등 정부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4년간 주택금융워크숍을 매년 개최했다. 미얀마 정부 부처와 주택건설개발은행에 주택금융 및 IT 역량 이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적합한 주택공급 및 주택금융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미얀마에 실제 적용 가능한 주택금융정책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7년 3월 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을 설립하여 미얀마 현지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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