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CJ E&M의 프로게임단 CJ 엔투스(단장 김종선)가 오는 2월1일부터 팀 명칭을 변경한다.
앞머리의 CJ를 OGN으로 바꾸고, 기존 엔투스(ENTUS, 즐거움
OGN 엔투스는 2006년 창단 이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크래프트 2' '스페셜포스 2'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프로팀을 운영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PUBG) 종목에서 CJ 엔투스 에이스(CJ ENTUS ACE, 이하 에이스), CJ 엔투스 포스(CJ ENTUS FORCE, 이하 포스) 등 2개 팀을 운영 중이며, 권수현 감독과 윤으뜸 코치가 코치진에 합류했다.
특히 에이스는 지난 29일 열린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스플릿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스는 OGN이 주최하는 'PUBG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 리그'에서 에이스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OGN 엔투스의 이학평 사무국장은 "이번 팀 명칭 변경은 최고의 e스포츠 브랜드 OGN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현재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게임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규모를 확장해 세계적인 게임단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OGN 엔투스는 팀 명칭 변경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내달 2일 'PUBG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 리그' 경기에서 신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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