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제 29차 ITU-R WP5D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주요 국가 정부 및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를 초청, 5G 기술과 서비스, 홈·미디어 서비스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시연은 지난 1일과 2일, 각각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모두의 5G 체험관과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추가 시연이 오는 6일까지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총 8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이를 체험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개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영상 서비스에 획기적인 현실감을 부여한 5G 생중계, 8K VR, FWA와 산업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지능형 CCTV, 원격제어 드라이브, 스마트 드론 등 LG유플러스 5G 6대 서비스에 찬사를 보냈다.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한 지능형CCTV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원격제어 드라이브, 원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영상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5G 생중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홈·미디어 체험관에서는 IPTV와 홈IoT를 AI스피커와 접목,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VOD를 찾고 말 한마디로 전등과 가전제품들이 동시에 켜고 끄는 시연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담당은 "회사가 준비 중인 5G의 기술과 서비스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5G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4G LTE처럼 5G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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