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이통사 중 최초로 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와 함께 매월 통신료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NH농협 올원 LG U+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로 LG유플러스 휴대폰을 18·24·36개월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료를 자동이체 등록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인 경우 월 1만1천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7천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 출시 기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청구 할인 혜택과 함께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6천원의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8개월 할부 시에는 18개월 간 캐시백을 제공한다.
장기할부 없이 통신료 자동이체만 등록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인 경우 월 9천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 5천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할부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기간 종료 이후에도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는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발급전용 콜센터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객 통신비 절감과 혜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통신료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 강화를 위해 상품을 개편하고 기존 정책을 개선해 왔다. 무약정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 8만원대 요금제로 11만원대 요금제 수준의 데이터 혜택을 주는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 개편', 선택약정 잔여기간 상관없이 재약정 고객에게 위약금을 유예해주는 제도 등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