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랜드월드의 SPA브랜드 스파오(SPAO)가 온라인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5일 스파오는 V 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기존 SNS 채널에서 진행됐던 고객 설문조사와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활발히 진행해 상품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 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 했다.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고객이 상품 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 기획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덕분에 스파오 블로그의 일방문자 수는 기존 2천여명에서 2만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스파오 공식 페이스북 채널의 팔로워도 26만명까지 증가했다. SNS 콘텐츠들의 연간 누적 뷰도 2억개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였던 '스파오X어드벤처타임' 콜라보레이션은 게시물 노출 1천300만, 추천수 14만을 찍으며 이틀간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의 폭이 넓어지니 포켓몬과 마블 캐릭터 라인에 집중됐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짱구·빙그레·어드벤쳐타임·위 베어 베어스·라인프렌즈 등으로 다변화됐다"며 "올해도 온라인 채널을 한 층 더 강화해 고객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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