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권력구조(정부형태) 개헌과 관련 "국회에서 합의한다면 (정부는) 그대로 따를 것"이라고 했다.
이 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권력구조 개편보다 지방분권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권력구조를 뺀 개헌에 대해 "국회가 합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개헌안을) 내봤자 (국회에서) 통과가 안되니까 지방분권이라도 먼저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선 "이 부분도 국회 사법개혁 특별위원회가 큰 결단을 내린다면 그대로 따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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