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잇츠한불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났다.
8일 잇츠한불은 지난해 매출액(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24.6% 줄어든 2천457억원, 영업이익은 50.4% 감소한 451억원, 당기순이익은 33.7% 줄어든 4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3.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69.2% 급증했다.
잇츠한불은 "통관 규제 심화와 관광객 감소에 따른 중국 매출 감소로 실적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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