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들이 평창 올림픽을 한껏 빛냈다.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한국 스포츠를 뜨겁게 달궜던 스타들이 깜짝 등장했다.
강광배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박세리 전 골퍼, 진선유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승엽 전 삼성 라이온즈 타자, 황영조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현순 LA 올림픽 전 금메달리스트, 임오경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LA 올림픽 전 금메달리스트가 주인공이다.
이들 8명이 태극기를 잡고 경기장 가운데에 위치한 태극기 게양대로 이동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동계 올림픽 태극기 게양에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등장하며 그 의미가 더해졌다.
이날 태극기 게양에 참가한 인물들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다.
강광배는 썰매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등 세 종목에서 모두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진선유 또한 쇼트트랙에서 최강자 계보를 이었던 선수이며 이승엽은 KBO리그의 전설적인 타자이자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주역이다.
황영조도 한국 마라톤의 자존심을 이었던 선수이고 서현순, 임오경, 하형주 모두 한국 스포츠계의 전설로 꼽히는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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