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최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낚시 바람이 거세다. 지난해 낚시 열풍을 일으킨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시작으로 현재 채널A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까지 예능 최강자로 등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열풍은 예능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가족과 연인이 실내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 카페와 스크린 낚시가 생기면서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낚시가 이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낚시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다. 특히 넷마블이 신작 낚시 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이달 중 전 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피싱스트라이크는 물고기를 수집하는 낚시 본연의 재미에 낚시꾼의 성장, 스킬 및 장비 강화, 물고기와의 전투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낚시 게임이다.
기존 출시작과 달리 수중 화면을 지원해 물속에서 물고기를 직접 선택해 낚을 수 있고 30여개의 낚시꾼이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물고기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벌일 수도 있다.
전 세계 유명 낚시 지역과 서식 어종을 실사형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도 특징. 이용자는 수집한 물고기를 VR, AR, 360도 카메라 등의 신기술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낚시의 신'과 '피싱마스터'와 같은 모바일 낚시 게임도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컴투스가 2014년 출시한 낚시의 신은 전 세계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4년째 서비스 중인 타이틀. 짜릿한 손맛을 강조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와 해외 유명 낚시터, 물보라 등 생생한 현장감을 재현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게임빌의 피싱마스터는 6년째 서비스 중인 장수 낚시 게임. 물고기를 낚는 본연의 재미에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 접목돼 현재까지도 인기다. 게임빌은 전작의 인기를 앞세운 후속작 '피싱마스터2'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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