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개발중인 웨어러블 기기가 MWC 2018에서 공개된다.
네이버랩스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 키즈용 웨어러블폰 '아키(AKI)'를 전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네이버나 네이버랩스는 단독 부스 대신 프랑스에 본사를 둔 IT 기업 아이데미아(IDEMIA) 부스에 3개 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키에는 IDEMIA사의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자체 구축한 WPS(Wi-Fi Positioning System) 데이터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측위, 개인화된 위치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동상태를 인지해 저전력 측위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키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 도착시 알림을 제공하며,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평소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 판단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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