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KT(대표 황창규)는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 전 비서관과 김 전 수석을 신임 사외이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선임은 내달 주주총회에서 진행되며,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다.
이강철 이사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2008년까지 대통령 정무특보로 일했다. 김대유 이사는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과 2006년 통계청장을 거쳐, 이듬해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맡았다.
한편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장석권 사외이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고, 후보로 거론된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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