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수준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임시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통화정책방향에 나타난 소비자물가는 축산물가격 하락과 개인서비스요금 상승폭 축소 등으로 최근 1% 수준으로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 초반 하락,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중반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의 경우 하반기 이후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1%대 초중반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오름세가 확대되며 목표 수준에 점차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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