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원격제어 솔루션기업 알서포트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MWC 2018'에 안심원격서포트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알서포트가 지난 2012년 내놓은 안심원격서포트는 현재 NTT도코모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회원이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도중 장애가 발생해 상담사에게 연락하면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을 사용해 신속히 해결한다.
현재 안심원격서포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 회원 수는 2천만명으로, NTT도코모 전체 회원 7천만명 중 약 30%에 달한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MWC 2017에서 공개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도 전시했다. 타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로 클라우드 뿐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한다.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NTT도코모의 안심원격서포트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사 성장까지 제안한다"며 "기업 성장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혁신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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