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중공업이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9만88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예정발행가액인 10만6천원 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유증을 통해 조달될 운영자금은 총 9065억원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1조 2천875억원(1천25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청약예정일은 오는 8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예정일은 8일부터 9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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