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이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20~40대의 젊고 의욕적인 직장인과 대학생, 주부로 구성됐다. 고객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사전 체험과 선호도 조사,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필요시 경영진회의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생생한 고객의견을 전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고객자문단에 선발된 이주영 씨는 "오늘 위촉장을 받고 나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KB국민은행의 전체 고객을 대표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은 고객이 가장 즐겁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진정한 고객중심의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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