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샘이 진공블렌더 '오젠' 2세대를 이번 달 중으로 출시한다. 이에 따라 광고모델로 가수 겸 배우인 소녀시대 윤아를 전격 발탁했다.
8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은 현재 출시된 오젠 1세대에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된 2세대 오젠을 이달 중 내놓는다. 2세대 오젠은 기존 10단계에서 15단계로 보다 세밀한 속도조절이 가능해졌다. 또 진공 정도 표시등과 역류 방지 기능도 추가됐다.
오젠은 과일·채소를 분쇄할 때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산화를 막고, 초고속 블렌딩 기능을 통해 원재료의 영양소와 색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오젠이 출시되면서, 한샘은 새 광고모델로 윤아를 선정했다. 윤아가 등장하는 광고 콘셉트는 '진공味(미)학: 진공 상태가 주는 미학'으로 오젠이 자연 진공 상태로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진공블렌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다.
한샘은 오젠을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주방용품박람회 '2018 IHHS'(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에 출품한다.
한샘 관계자는 "윤아만의 깨끗한 이미지가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제공하는 오젠의 이미지와 부합해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윤아와 함께하는 오젠이 국내 고객들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진공블렌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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