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김영국 KBS 방송본부장(57)을 사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신임사장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위성방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방송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는 공정한 인사 선발을 위해 추진됐다.
김영국 사장 후보는 2002년부터 KBS 교양국 부주간, KBS 강릉방송국 국장, APEC 방송단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KT스카이라이프 정책협력실장, 콘텐츠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KBS 콘텐츠정책국장, 교양국장을 거쳐, 2012년 KBS N 대표이사 역임 후, 2014년부터는 KBS 글로벌센터장, 방송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김 후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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