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프리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freeT가 고객센터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freeT에서 베타버전으로 운영해온 기존 고객센터 앱은 선불 충전, 잔여금액 조회 등 선불서비스 중심의 간편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선불 충전기능 확대와 후불 서비스 관련 기능을 보완하며 공식 고객센터 모바일앱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와 제휴해 선불 충전을 지원하며, 페이코를 결제수단으로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천500원의 1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선불 가입자 대다수가 신용 문제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지만 일반적인 선불 충전 방식이 '신용카드' 결제로 한정적인 점에 비해, freeT 고객센터 앱은 페이코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나 계좌이체로도 선불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선불 잔액을 모두 소진 시 예기치 못하게 통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잔액 소진 시 자동 충전되도록 하는 '자동 충전 서비스'도 고객센터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불 관련 기능 외에도 청구요금 조회, 실시간 요금 조회, 청구정보변경 등 일반 통신사 고객센터 앱에서 제공하는 후불 관련 기능들도 기본 제공한다.
freeT 고객센터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freeT' 혹은 '프리텔레콤'을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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