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이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12일 발표했다.
NTIS는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과학기술 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이다. 이용자 경험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복잡한 메뉴의 단순화, 정보 검색의 정교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선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더욱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기존 이용자 유형별(일반, 대학․출연연, 기업, 부처·전문기관) 제한된 서비스제공 방식에서, 업무 활용도가 높은 공통서비스 중심의 메뉴 구성으로 서비스 접근 경로를 단순화했다.
또한, 중복 제공된 서비스(메뉴)는 통합 재분류하고,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 개인 메뉴 설정 및 이력정보 관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용자 유형별, 서비스별 권한 신청․관리를 모두 일원화하여 회원이면 누구나 '통합권한 요청 메뉴'에서 권한 신청으로 전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서비스별 분산된 검색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통합검색 환경, 다양한 검색 필터 및 상세검색 기능, 검색결과 다운로드 확대 등 검색 성능 개선 및 편의성이 향상됐다.
국가R&D 기획·관리 지원 서비스도 개선됐다.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계획 정보를 신규 수집하고 국가R&D 사업 정보와 연계, 국가R&D 사업 계획 단계부터 평가 단계까지 전체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 밖에 범부처 국가R&D 공고정보 서비스도 개선됐다. 연구자가 국가R&D 사업 공고 정보를 적시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국가R&D 공고 정보 표준화 항목을 추가하고, 키워드 기반 상세 검색(공고 본문 및 첨부파일 내용까지 검색) 등 기능을 보완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NTIS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 누구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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