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상 및 광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가 총 상금 1억2천만원을 걸고 진행하는 대규모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Be Creator'는 영상콘텐츠 부문과 광고콘텐츠 부문으로 나뉘며, 접수는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먼저 영상콘텐츠 부문은 기존의 시나리오 또는 영상에 대한 공모만을 받던 단편적인 공모전과 달리 시나리오부터 제작 지원, 스타 감독의 멘토링까지 아마추어 제작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총 4개월 간의 장기 육성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영상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부문의 시나리오를 통해 1차로 5개 팀을 선발해 1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제작기간 동안 스타 영화감독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2천만원, 최우수상 1천만원 등 추가 상금과 함께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B tv와 옥수수에서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광고콘텐츠 부문의 지원 분야는 영상광고와 인쇄광고로 나뉘며,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SK브로드밴드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가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e Creato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No.1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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