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무선 가상현실(VR) 워킹 어트랙션 게임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게임개발자콘퍼런스 2018(GDC 2018)'에 출품한다고 14일 발표했다.
GDC 2018은 전 세계 2만6천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19일부터 23일(현지시각 기준)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는 '스페셜포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드래곤플라이와 KT가 공동 개발했다. 특히 KT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해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거나 이동이 제한되는 등 기존의 VR 게임의 제약을 해소해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특정 장소에서 펼쳐지는 4인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다른 장소에 있는 이용자와 실시간 협력 및 대결이 가능한 PvP 콘텐츠를 구현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앞서 MWC 2018을 통해 세계 최초로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선보이며 차세대 VR 게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우리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GDC 2018에서 전 세계 바이어 및 VR 공간 사업자와 적극 만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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