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지난해 서울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딩 교육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올해부터 도서 산간지역과 저소득층 학생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상 인원이 지난해 2천700명에서 올해 3천500명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교수를 상대로 코딩 연수를 진행하고 학부모에게는 SW교육의 필요성과 자녀 코딩 학습법 등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코딩 지니어스는 LG CNS 임직원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학교를 찾아가 하루 6교시 동안 코딩을 가르친다. 교육에는 노트북 80대와 로봇 장비 20대가 활용된다.
올해 20개 교육 대상 학교를 선정하는데 약 90개 중학교가 신청했다. LG CNS는 지난해 학교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 CNS 관계자는 "코딩 지니어스는 참여 유도형 수업으로 청소년들이 SW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코딩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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