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그룹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한화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캐나다와의 아이스하키 경기에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 50명을 초청해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패럴림픽 관람 후에는 속초 한화리조트로 이동해 한화워터피아에서 파도타기 등 물놀이를 즐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초청한 아이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다. 한화와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이들을 대상으로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강의, 성화봉 소개, 미니 성화봉 제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당시 패럴림픽 초청을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중학생과 KAIST 대학생 멘토 등 40여명을 오는 17일 강릉에서 열리는 컬링 결승 경기에 초청했다. 학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대절해 경기관람을 진행한다.
한편, 금춘수 부회장을 비롯한 한화 계열사 CEO들은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 참석해 올림픽의 성공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한화 옥경석 사장 등 CEO 5명은 패럴림픽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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