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의 '블록체인·가상통화 국회대표단'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두 의원은 영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의회와 공동으로 블록체인·가상통화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10월내 한국 국회에서 열고, 구체적 공조방안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 의원은 "한국을 포함한 디지털 선도국 의회가 선제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저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야한다는 제안을 각국 의회에 했다"며 "각국 의회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동 콘퍼런스를 올해 10월 내 한국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의원과 김 의원은 영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의회, 정부, 민간영역 전문가들과 ▲디지털 선도국 의회간 블록체인·가상통화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 마련 ▲자금세탁, 탈세, 금융사기 등 가상통화 및 블록체인 기술의 악의적 이용방지를 위한 모니터링·평가기법 및 입법방향 공조 ▲가상통화 시장동향 및 블록체인 기술활성화 방안 공유 ▲협력국 의회간 공동연구 및 회의개최를 통한 인적교류 촉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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