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증권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봄철 건강을 위해 'KB튼튼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봉사자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핸즈온(Hands-On)'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KB증권 임직원 및 자녀 1천여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임직원 가족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손수 원단을 자르고 바느질해 2천여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손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완성된 마스크와 편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일부 전달됐으며, 향후 소아암재단을 통해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강서·구로·마포·은평·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직원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이 걱정됐는데 직접 만든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KB증권은 희망의 티셔츠 그리기 등 다양한 주제의 핸즈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