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증권이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구성훈 사장을 선임했다.
21일 삼성증권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및 배당, 이사선임 등 주총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 전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구 사장은 1987년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12월 부터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검증된 금융투자전문가다.
이 밖에 삼성증권 주총에서 장석훈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정부균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배당금은 주당 1천원으로 확정해, 지난해 650원에 비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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