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 롯데주류, '밀러' 시음행사 실시 外

[아이뉴스24 장유미, 윤지혜기자] ◆롯데주류, '밀러' 시음행사 실시

롯데주류가 수입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시음행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밀러'는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라거 맥주로 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을 거치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Ceramic Cold-filtering)기술을 통해 생맥주의 신선함을 병·캔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는 '밀러' 브랜드 고유의 색상인 블랙(검정)과 골드(금색)로 만든 '밀러' 전용 시음대를 설치해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밀러'를 알릴 수 있도록 시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호텔, 맥주 'Le 75' 론칭

포시즌스 호텔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찰스 H.(Charles H.)'바가 호텔 업계 최초로 칵테일에 영감을 받은 찰스 H 비어 'Le 75'을 출시했다.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가 프랑스 칵테일 '프렌치 75' 칵테일에 영감을 받아 맥주를 만든다면 어떨까란 궁금증으로 시작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 최초 수제 맥주 컴퍼니인 맥파이 브루어리와 함께 진행해 청정 지역 제주의 브루어리에서 만들었다.

이 맥주는 쥬니퍼 베리, 레몬 껍질, 계피, 감초 뿌리를 넣어 만들어졌고, 샴페인의 효모를 이용해 맥주와는 색다른 탄산의 느낌을 살렸다. 또 레몬 드롭을 넣어 맥주의 마지막 맛을 상큼하게 만들고 씨타넬 진, 프리미엄 프렌치 진이 흠뻑 적셔진 참나무 막대를 넣어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 맥주는 찰스 H.바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병당 1만8천원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올해 최세진 작가 지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진행하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올해의 주인공으로 최세진 작가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글렌피딕이 전 세계 유망한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설치미술 분야에서 주목 받는 최세진 작가를 선정했다.

최세진 작가는 5월부터 3개월 간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글렌피딕은 개별 숙박 및 작업 공간을 비롯해 여행 경비 전액과 약 2천만원 상당의 체류비와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 '벚꽃' 마케팅 돌입

한화갤러리아가 27일 영등포구 대림동 구로 1교에서 '벚꽃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벚꽃 시즌을 맞아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위치한 영등포구의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벚꽃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에는 갤러리아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문래창작촌 청년예술가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로 1교 하단 56m를 63빌딩을 배경으로 벚꽃 나무와 꽃잎 그림으로 채워 넣었다.

또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사업장이 여의도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벚꽃 마케팅에 돌입한다. 4월과 5월에 출국 예정일 경우 출국 정보를 등록하면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하고(1인 1회), 4~5월 두 달 동안 갤러리아면세점 멤버십 신규 가입고객에게 에릭케제르 에끌레어 케이크 교환권과 5천원 금액할인권 1매를 증정한다.

◆LG생활건강,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출시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치약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을 출시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96.98%의 염화나트륨과 3.02%의 미네랄로 구성된 자연소금으로, 인체에 필요한 수십 개의 미네랄이 함유돼 인체의 'pH(수소이온농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식물 유래 항균 성분으로 입 안 잇몸 질환, 충치, 구취 등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실제로 경희대 치과대학이 임상 평가를 통해 일반 치약에 비해 치태(프라그)는 87%, 치은염 지수는 3.6배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이스 카밍 민트'와 '플로럴 민트'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튜브형 외에 펌핑치약, 거품치약으로도 출시됐다. 투명 튜브를 통해 핑크빛 페이스트 제형과 알로에 베라 에센스 알갱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라옥시벤조산메틸·벤조산나트륨·타르색소·글루텐 등 8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만 6세 이하 유아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가정의 달 맞아 '뉴발란스 키즈런' 개최

뉴발란스 키즈에서 5월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뉴발란스 키즈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뉴발란스 글로벌 마라톤 행사인 'Run On(런온)'의 이벤트 노하우를 적용해 부모와 아이가 즐겁고 재미있는 봄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스포츠키즈 페스티벌이다.

2010~16년생이면 참가 가능하며 키즈 1명당 만 18세 이상 보호자 1명이 필수로 동참 해야 한다. 참가 접수비는 2인권(키즈1, 성인1) 5만원, 3인권(키즈1, 성인2) 7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참가비 전액만큼 뉴발란스 키즈 제품이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월드비전으로 기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뉴발란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500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구찌, 디지털 캠페인…스페인 작가 작품을 3D로

구찌는 스페인 출신 아티스트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이 작업한 2018 S/S 컬렉션 광고캠페인을 3D 형태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에 진행된 디지털 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기획됐다.

전세계 구찌 스토어에 설치된 쇼윈도에 부착된 스티커를 구찌 앱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위한 마이크로사이트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몬레알의 일러스트레이션 카탈로그 및 온라인 상에서 구매 가능한 다양한 구찌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스티커 아트워크는 실제 티켓으로 인쇄돼 전세계 52개 스토어의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360도 파노라마와 가상현실(VR)을 선보여 몬레알이 그린 몽환적인 '구찌 유니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잡지나 신문광고의 S/S 캠페인 일러스트도 구찌 앱으로 스캔하면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