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데이드림 전용 '오디션 VR' 4월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명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의 가상현실(VR) 버전이 나온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오디션 VR(가칭)'을 오는 4월 데이드림을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데이드림용 오디션 VR 출시를 시작으로 여러 다양한 플랫폼에 오디션 VR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디션 VR은 주인공 소녀 캐릭터를 성인으로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매주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캐릭터가 달리 행동하게 되며 이는 성장 방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각종 코스튬을 구매해 캐릭터에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한빛소프트는 "잠재력이 큰 VR과 한빛소프트가 보유한 유력 IP들이 융합된 게임들을 올해 본격 선보일 것"이라며 "데이드림, PS VR 등 글로벌 유력 플랫폼들을 통해 전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용 '헬게이트 VR'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