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자사의 HTML5 기반 웹단말 시스템 '웹탑'을 활용해 신한은행의 정보계 통합 프레임워크 프로젝트를 구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웹탑은 기존 단말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HTML5 웹표준 환경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데스크톱부터 모바일까지 여러 기기를 지원하며 통합된 뷰(View)를 제공한다. 액티브X 등 비표준기술에 따른 디바이스 연계의 문제점도 덜어준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로 디지털 기반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간 경계를 허무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멀티 플랫폼과 모바일을 지원하는 웹표준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단말시스템을 웹표준으로 구축해 대고객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사용자 업무 환경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웹탑의 도입 목적"이라며 "이미 도입이 확정된 금융권 고객이 다수 있어 올해 웹탑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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