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자산운용은 2일 'KB스타KRX300레버리지2.0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통합지수인 KRX300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에 연동되도록 운용된다. 2일부터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현재 레버리지를 제외한 KRX300지수를 활용한 펀드는 총 14개로 설정액은 7천385억원 규모다. 이중 인덱스펀드가 8개, 상장지수펀드(ETF)는 6개로 설정액은 각각 952억원, 6천433억원이다.
이에 더해 지난 3월26일 KRX300지수 선물이 추가로 상장되며 KB스타KRX300레버리지2.0펀드 등 지수 선물을 활용한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주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코스피, 코스닥시장 통합지수를 활용할 예정인만큼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규모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우량주에 선별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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