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진호, 포스코 상무)는 6일 포스코센터 서관 19층 피닉스홀에서 강구조센터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구조센터에서는 올해 사업 목표를 '대내외 시장변화에 대응한 강구조 수요확대 및 경쟁력 제고'로 정했다.
아울러 강구조센터는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강재활용 이해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실수요가 교육 확대 ▲강구조 분야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및 신수요창출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강구조센터는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건설용 강재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 법안(건설산업기본법) 및 건설자재·부재 품질관리 대상 품목 확대(건설기술진흥법)입법을 적극 지원한다. 또 정부, 소비자단와 부적합 강재 퇴출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저급 건설용 강재 근절을 위해 현행 제도 전반을 살펴보고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도출하고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건설용 강재 품질확보를 위한 법·제도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강구조센터 김진호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하여 현대제철 김경석 상무, 포스코건설 원유성 상무, 세아제강 남형근 상무 등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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