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 기가지니로 키움증권의 주식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키움증권(대표 이현)과 함께 인공지능TV '기가지니'로 실시간 증권 방송, 국내외 시황 등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키움증권 홈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키움증권 홈서비스는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증권방송 ▲종목 VOD ▲종목정보 ▲차트 ▲국내 주요뉴스 ▲ 국내시황 ▲해외시황 정보를 이용자가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 기능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이용자가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키움증권 실시간 방송 틀어줘"라고 말하면, 키움증권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키움증권 실시간 증권방송'을 즉시 틀어주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특정 종목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지니야 OOO 얼마야"라고 기가지니에게 물으면 해당 기업의 주가를 비롯해 이용자가 참고할 만한 뉴스와 국내외 시황 정보까지 제공한다.
KT는 키움증권 홈서비스 중 종목정보와 차트정보는 키움증권 가입자의 경우 기가지니 앱을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미 가입자는 기가지니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수철 KT 금융거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키움증권 홈서비스는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키움증권 서비스에 인공지능TV 기가지니의 음성인식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라며, "향후 KT는 키움증권 홈서비스 외에도 인공지능이 결합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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