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6일 '하나카드 광주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KDB생명빌딩 27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지역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하나카드 고객에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하나카드는 전했다.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 체결 후 약 45일만에 고객센터를 열었다. 이어 1기 상담사 70명을 채용해 지난 3월 한 달간 교육·실습을 진행한 후 지난 2일부터 실제 상담업무에 돌입했다. 또 현재 70여명의 2기 상담사가 채용돼 교육중으로, 이들 상담원사들은 '한국고용정보', 'J&B컨설팅' 소속으로 정규직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7월까지 상담사 총 2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3월 취임사에서 하나카드가 성장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5대 과제 중 하나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또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매달 '힐링 피크닉'을 진행해 콜센터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하나카드는 설명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카드업에서 콜센터는 고객과 최접점에서 실시간 의사소통 기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채널"이라며 "광주고객센터가 하나카드의 콜센터를 '업계 1등 콜센터'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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