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사이클쇼' 12일 개막…신차 17종 포함 70여종 전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한다. 2016년 1회 모터사이클쇼를 시작으로 올해가 2회째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최신형 모터사이클을 소개하는 동시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0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BMW·할리데이비슨·가와사키·스즈키·인디언모터사이클·베스파·피아지오·MV아구스타·리와코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17종을 포함해 총 7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된다.

또 모터사이클 용품과 애프터마켓 파츠 브랜드 등 관련 업체들의 참가가 확정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멧 제조사 홍진HJC와 아라이, 오토바이 용품 전문업체 해리통상 등도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해외 모터사이클 투어 전문 여행사 컴패스코리아와 모터사이클 전문 잡지 월간 모터바이크, 국내 유일 실내 커스텀 바이크쇼 라이드하드 2018 등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터사이클 동호회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국내 라이더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를 마친 동호회에게는 단체 포토월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의 입장료는 1만2천원이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쇼와 EV 트렌드 코리아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개막 첫날인 12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13~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폐막일인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