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업체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8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실증 및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로 클라이언트(Zero-Client) 통합인증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 개발'이다.
SGA솔루션즈는 앞으로 8개월간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파이도(FIDO) 기반 통합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형 보안(SECaaS) 포털 서비스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PC환경에서 플러그인이나 별도의 인증 프로그램 설치없이 사용자 인증을 수행하는 통합인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위·변조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서명 부인방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공인인증서 제도 변경에 따라 공인인증서 대체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합인증·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투자와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통합 인증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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