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음악 플랫폼 멜론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채팅으로 음악을 검색 및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뮤직봇(Musicbot) '로니'를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뮤직봇 로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카카오멜론’을 찾아 '1:1채팅'을 누르면 만날 수 있다.
로니는 이용자와 채팅으로 기분과 상황에 딱 맞는 곡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이를테면 "퇴근길에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톡 하면 로니가 "퇴근길로 검색한 선곡이에요."라며 그에 맞는 음악을 추천한다.
원하는 음악을 찾아주는 개인별 큐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내가 좋아할만한 노래"라고 입력하면 이용자의 멜론 사용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 선곡을 제안한다.
멜론은 오는 25일까지 챗봇 출시 이벤트 '반가워, 로니!'를 진행한다. 로니와 인사하고 퀴즈를 맞추면 공기청정기, 스마트스피커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이용권이 없는 참여자에게는 10회 무료감상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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