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보안기업 수산아이앤티가 16일부터(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행사인 'RSA 콘퍼런스 2018'에 참가, 올해 처음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보안 기술을 뽐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산아이앤티는 암호화통신(SSL) 복호화 장비 'e프리즘 SSL VA'와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 기술을 적용한 정보보호 솔루션 'e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를 선뵀다.
e프리즘 SSL VA는 네트워크 속도 저하 없이 비표준 SSL 트래픽에 대한 복호화를 지원하며, 타 네트워크 장비의 구성을 변경하거나 교체할 필요 없이 연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e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는 중요 데이터의 유출·변조·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보호할 파일과 접근을 허용할 프로세서, 사용자를 설정하며,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실행제어 프로세스를 적용해 관리자가 인가한 프로그램 외에는 실행되지 않는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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