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숭실대(총장 황준성)와 클라우드 분야 연구개발 및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날 체결식에는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백도민 이사, 숭실대 황준성 총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김동호 지식정보처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측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캠퍼스의 선도적 구축과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상호 이익 증진을 꾀하게 된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숭실대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를 공급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 설립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 및 교과 자문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NHN엔터테인먼트는 숭실대 교직원과 재학생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TOAST의 인프라(IaasS) 상품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PaaS)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숭실대 학생들은 TOAST 계정을 통해 쉽게 클라우드 서버를 생성하고, 학교와 집 어디서나 접속하며 양질의 클라우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4차 산업 혁명과 발맞춰 산업 변화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 및 확보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향후 설립될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는 ICT 산업을 이끄는 클라우드 기반 핵심 기술 역량 제고에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현장 중심의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업 수요에 적합하고 유능한 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소프트웨어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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