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SK스토아가 색다른 개념소비를 제안하는 브랜드 PGM(방송 프로그램) '유난희의 굿즈'를 오는 28일 정규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소비'를 콘셉트로 타 방송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홈쇼핑업계 20년 경력의 톱 쇼호스트인 유난희 브랜드 디렉터가 진행한다. 유 브랜드 디렉터는 단순 상품 소개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담고 있는 히스토리와 가치를 엄선해서 전달한다. 아울러 ‘착한소비문화’ 캠페인도 함께 확대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브랜드는 업사이클링(버려지는 물품을 가치 있는 물품으로 재생산하는 것)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컨티뉴' 백팩이다. 예비 사회적 기업인 '모어댄'의 제품으로 유명인사와 아이돌이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부터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기업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어댄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SK스토아는 컨티뉴의 유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방송에서 단독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매한다.
김판수 SK스토아 본부장은 "유난희의 굿즈는 기존 유통업계에서 운영하는 단순 기부방송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소비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신만을 위한 행복한 쇼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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